16명 위촉, 페스티벌 9월6일 개막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17일 ‘2019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 분야 전문가(미술인, 도시재생위원 등) 1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한국미술협회 자문위원인 이존립 위원을 2019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 추진위원장으로 선출했고, 위원회 운영 방안과 차기 회의 일정 등을 논의했다. 추진위원 임기는 1년이며, 기본계획 수립과 예산 집행 등 행사 전반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9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 추진위원 위촉식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가운데)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여수시] |
이존립 추진위원장은 “위원들의 힘과 뜻을 하나로 모아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을 시민과 관람객 모두의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시장은 "추진위원회 운영에 불편이 없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번 행사가 여수를 문화예술의 중심 도시로 도약시키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6년 시작된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은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며, 여수시 대표적인 문화예술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9월6일부터 10월6일까지 박람회장 전시홀과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펼쳐진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