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CJ ONE과 제휴 협약 내년 4월 30일까지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24일부터 국립현대미술관에서 CJ ONE 멤버십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윤범모, MMCA)은 글로벌 생활문화기업 CJ그룹의 통합멤버십 서비스 CJ ONE과 24일부터 연간 제휴를 맺고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 정보 및 입장료 할인,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 기념 기프트 카드 공동출시 등 협력이 나선다고 밝혔다. 혜택 기간은 이날부터 2020년 4월 30일까지다.
MMCA X CJ ONE 기프트카드 [사진=국립현대미술관] |
국립현대미술관은 이번 제휴를 통해 CJ ONE 전 가맹점 내 포스 모니터와 앱 푸쉬메세지 등을 통해 CJ ONE 회원들에게 미술관의 다양한 콘텐츠를 연중 전달한다. 또한 CJ ONE 회원을 대상으로 MMCA 서울, 과천, 덕수궁 입장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을 기념한 'CJ 기프트카드 X MMCA'도 선보인다. '예술을 선물하다'는 취지로 기획된 본 기프트카드는 CJ ONE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 또는 선물이 가능하다. 본 기프트카드를 제시하면 국립현대미술관 내 아트존 1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국립현대미술관 아트존 전경 [사진=국립현대미술관] |
아트존은 미술관 상품, 예술서적과 도록, 디자인 문구, 현대공예, 섬유 상품 등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차별화된 콘텐츠를 판매하는 곳이다. 국립현대미술관 전시 연계 상품과 작가의 작품을 구매할 수 있다.
윤범모 관장은 "이번 제휴는 기업과 미술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국민의 문화예술 향유권을 확대하는 좋은 기회"라며 "CJ ONE 앱을 통해 보다 많은 관람객이 미술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