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최태영 기자 = 계룡장학재단 이승찬 이사장과 윤종설 이사는 24일 오덕성 충남대 총장을 방문해 이인구 인재 장학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계룡장학재단 이승찬 이사장(오른쪽)과 윤종설 이사(가운데)가 24일 오덕성 충남대 총장을 방문해 이인구 인재 장학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충남대학교] |
지난 2017년 5월 14일 타계한 고(故) 이인구 명예회장(충남대 법학 61학번)은 생전에 이 대학 청룡관 건립기금, 유림문고 도서기금, 법학전문대학원 장학기금 기부를 비롯해 후배들을 위해 직접 특강을 펼치는 등 남다른 모교 사랑을 실천했다.
계룡그룹은 지난해 9월 고 이인구 회장 1주기 추모사업으로 20억원을 지원해 충남대 청룡관 리모델링 사업으로 ‘이인구 인재관’을 개관한데 이어 올해 20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부했다.
계룡장학재단은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1992년 창립해 중부권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 지금까지 1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약 6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cty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