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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심야책방·이동서점·북튜버 사업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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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책의 해' 후속 사업 추진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책 읽기'가 생활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책의 해' 후속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문체부]

지난해 '책의 해' 사업은 국민들의 책 읽기를 확산하기 위해 독서 인식을 높일 다양한 캠페인 진행과 전국 독서 연계망 기반 구축에 중점을 뒀다. 올해는 지역 내 독서문화 기반을 마련하고 청소년 독서문화를 확산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심야책방, 이동서점, 북튜버와 같이 지난해 만족도가 높고 성과가 좋은 사업을 올해도 지속 운영한다.

◆ 지역 독서문화 거점 마련

문체부는 출판 체험공간인 '책문화 센터'를 구축한다.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 주민에게는 독서문화 향유권을, 지역 기반 출판사에는 창업과 창작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책문화센터는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책 만들기 등의 출판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어린이 독서놀이터, 북카페 등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독립출판, 1인 출판 등의 창업 희망자에게는 창업 보육시설과 관련 컨설팅을 제공해 출판창작실로서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책문화 센터 구축 지역으로는 강릉시가 선정됐다. 시설설치와 실행 프로그램 마련 후 8월 말에 문을 열 계획이다.

아울러 기초지자제를 중심으로 생활 밀착형 공간에서 책과 관련된 일상을 즐길 수 있는 '책 마을' 사업도 이어간다. 공모와 심사를 거쳐 이 역시 8월 말 지역 주민과 만난다.

◆ 전국 30개 지자체 참여, 책읽는 도시협의회 본격 가동

문체부는 풀뿌리 독자개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올해는 지자체와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한 3개 지역의 우수 책 프로그램을 활용해 지역 단위로 '책 축제'를 선보인다. 충남 당진시의 '독서문화축제'(9월 28일~29일), 경기 평택도서관의 '한 책 하나 되는 평택 책 축제'(9월 28일~29일), 한국지역출판연대의 '2019 고창 한국지역도서전'(5월 9일~12일) 등이 펼쳐진다.

'책의 해'를 계기로 전국 책 읽는 도시 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독서 진흥시책의 효과를 높이고자 지난해 출범한 '전국 책읽는 도시협의회'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협의회는 25일 열리는 정기총회와 상반기 공동연수를 시작으로 도서정책 발전을 위한 지자체 우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상호 공유하고, 회원 지자체도 늘려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의 우수 독서정책 공모사업을 통해 7개 지자체를 선정, 지원한다.

◆ 심야 책방의 날: 4월부터 매월 마지막 금요일 전국 70개 서점

올해도 독자들이 지역서점에 관심을 갖고 방문할 수 있도록 (사)한국서점조합연합회(회장 박대춘)와 함께 심야책방을 운영한다.

70개 서점은 상하반기의 공모 2회를 거쳐 선정되며 11월까지 8개월에 걸쳐 총 560회의 행사가 진행된다. 상반기 참여 서점은 지역별로 △서울 20곳 △경기 11곳 △경남·제주 각 6곳 △강원·부산·전북 각 4곳 △전남·경북 각 3곳 △광주·대전 각 2곳 △울산·인천·충남·충북·대구 각 1곳이다.

'심야 책방의 날'에는 개성 넘치고 다채로운 행사들이 열린다. 책이야기(북토크), 독서 토론, 작가 초청 강연은 물론 △보물찾기[북스타문고(강원)] △와인 책방, 심야영화관[북유럽(경기)] △오늘은 추리 책방이 된다[좋은 날의 책방(경기)] △방구석 미술관에서 명화와 만남 여행[동남서적(경남)] △문학 작품 속 요리 만들기[타인인책 지음책방(광주)] △구입도서 완독 후 귀가하기[삼요소(대전)] △심야의 강제 독서캠프[책방 카프카의 밤(부산)] △파자마 입고 책맥하기[새벽감성1집(서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참여 서점 명단은 한국서점조합연합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전국 방방곡곡 찾아가는 '책 체험 벗' 운행

서점이 없는 문화 소외지역에 책방 서비스와 함께 새로운 형태의 출판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책 체험 버스'가 7월부터 전국을 달린다. 25인승 버스를 개조한 책 체험 버스에는 무인서점과 함께 전자책과 오디오북 체험공간도 마련된다. 버스는 서점이 없는 지역을 포함해 지역 독서행사, 대표 휴가지, 도서축제 등 다양한 현장을 찾아간다.

아울러 문체부는 영상매체 시대에 맞는 책 읽기를 홍보하기 위해 책과 독서 관련 영상 전문가들이 책에 대한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는 '북튜버'를 지원하고, 책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온 가족이 함께 시청하는 지상파 예능프로그램도 제작해 하반기에 방송할 예정이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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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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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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