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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취리히 첫날 '악어 출몰'에 악천후... 임성재·김민휘, 공동6위

기사입력 : 2019년04월26일 10:30

최종수정 : 2019년04월26일 11:43

임성재·김민휘 공동 6위
배상문·김시우 다음날 1라운드 시작

[서울=뉴스핌] 정윤영 수습기자 = PGA 투어 취리히클래식이 강우를 동반한 악천후로 경기가 7시간 이상 지연된끝에 연기됐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취리히클래식(총상금 730만 달러) 1라운드가 열린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애번데일 TPC 루이지애나(파72/7425야드)에는 26일(한국시간) 강우를 동반한 악천후로 인해 경기가 약 7시간 33분간 중단됐다. 

이후 경기는 재개했지만 일몰로 인해 순연됐다.

이날 경기장에는 악어가 출몰하기도 했다. 대회가 열리는 애번데일 TPC 루이지애나에는 약 150마리의 악어가 서식하고 있다.

경기장에 악어가 출몰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광판에 태풍주의보가 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일찍 경기를 마친 임성재(21·CJ대한통운)와 김민휘(27·CJ대한통운) 조는 8언더파로 공동 6위를 기록 했다.

지난해 웹닷컴투어(2부투어) 상금왕 임성재는 이 대회에 처음 출전했다. 김민휘는 지난해 재미교포 앤드류 윤과 팀을 이뤄 공동 22위에 오르기도 했다.

'탱크' 최경주(49·SK텔레콤)와 다비드 링메르트(31·스웨덴)이 호흡을 맞춘 팀은 5언더파로 공동 18위에 자리했다.

친동생 체이스 켑카(25·미국)와 출전한 브룩스 켑카(28·미국) 역시 5언더파로 공동 18위를 기록했다. 

배상문(33)과 김시우(24·CJ대한통운)는 순연으로 다음날 1라운드 경기를 시작한다. 

2017년부터 2인1조 팀 경기로 경기 방식이 바뀐 이 대회는 총 80팀이 출전해 1·3라운드는 포볼(각자의 볼로 치고 좋은 스코어 기록하는 베스트볼), 2·4라운드는 포섬(한 개의 볼을 파트너 2인이 서로 번갈아 치는 얼터네이트 샷) 방식으로 치러진다.

PGA투어는 제이슨 데이(31·호주)와 아담 스콧(38·호주) 팀을 우승 후보로 꼽았다.

임성재가 공동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강우로 인해 경기장이 폐쇄됐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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