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美 성장률 '서프라이즈' 내주 회의 앞둔 연준 골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황숙혜의 월가 이야기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1분기 ‘서프라이즈’를 연출한 미국 성장률이 다음주 통화정책 회의를 앞둔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자들에게 골칫거리다.

성장률과 인플레이션이 상반된 신호를 보내고 있기 때문. 이날 성장률 호조에도 국채 수익률은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다음주 연준의 결정에 조명이 집중됐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일단 성장 호조의 영속성에 회의적인 시각이 우세한 데다 인플레이션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월가 투자자들 사이에 내년 말까지 연준의 손발이 묶일 가능성이 힘을 얻고 있다.

백악관 역시 이날 1분기 GDP 성장률 발표 후 또 한 차례 연준에 금리인하를 주문, 지표 개선에 따른 정책 기조 변경을 사전에 경계했다.

26일(현지시각) 미 벤치마크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장중 4bp 내외로 하락, 2.5% 선 안팎에서 거래됐다.

이날 발표된 1분기 GDP 성장률이 연율 기준 3.2%로 집계, 시장 전망치인 2.0%와 지난해 4분기 최종 수치인 2.2%를 크게 웃돌았지만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국채로 자금이 몰렸다는 얘기다.

월가 이코노미스트 역시 지표 호조에 아랑곳하지 않는 움직임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투자은행(IB) 업계는 연준이 내년 말까지 연방기금 금리를 2.25~2.50%에서 동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 따르면 국채 선물은 올해 말까지 연준이 25bp(1bp=0.01%포인트)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70%로 점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이 비둘기파 정책 기조를 확실시하는 데는 인플레이션이 주요인으로 자리잡고 있다. 정책자들이 주시하는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이 1분기 0.6$ 오르는 데 그친 것.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5%에서 대폭 떨어진 수치다.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와 음식료를 제외한 핵심 물가 역시 1.3%로 정책자들의 목표치인 2.0%에 크게 미달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인플레이션이 연준 정책자들에게 커다란 난제라고 지적하고, 추가적인 긴축에 걸림돌이 될 여지가 높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백악관에서도 같은 목소리가 나왔다. CNBC에 따르면 래리 커들로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1분기 미국 경제가 강한 성장을 이뤘지만 인플레이션을 감안할 때 연준은 금리를 내리는 것이 적절하다”며 “성장 호조가 반드시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따.

월가는 다음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투자자들은 6월 회의에서 제시될 점도표에서 3월의 온건한 정책 기조가 재차 확인될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

다만, 일부에서는 정책자들 사이에 금리인상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가열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