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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019년이 대한민국 해양치유산업 원년’ 선포

기사입력 : 2019년05월07일 16:22

최종수정 : 2019년05월07일 16:23

100년 먹거리 해결할 해양치유산업의 발상지 이미지 확보

[완도=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완도군은 5일 해양치유산업이 미래 100년 대계를 이어갈 핵심 전략 산업임을 공식 발표하고 2019년을 대한민국 해양치유산업 원년으로 선포했다.

이날 선포식은 2019장보고수산물축제장 특설 무대에서 진행됐다. 윤영일 국회의원과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해 군민과 관광객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은 해양치유산업 추진 사항을 영상으로 소개했으며, 원년 선포문 낭독과 상징물 퍼즐 맞추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군은 원년 선포식을 해양치유산업 추진 분위기 조성 및 범군민 참여 의지를 결집하고 대내외 경쟁력과 확장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었다.

완도군 해양치유산업 원년선포식장 [사진=완도군]

완도군은 해양치유산업을 미래 신 성장 동력 산업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2015년부터 군정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6년에는 해양치유산업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전담 조직을 설치,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왔다.

2017년에는 해수부에서 선정한 선도 지자체에 선정되었으며 해수부와 공동으로 해양치유자원 발굴 및 사업화 모델 개발을 위한 R&D사업을 추진하여 금년 말 완료할 예정이다.

2018년에는 해양치유산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될 해양치유센터 건립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설계 예산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완도군 해조류 산업기반 해초 전시 [사진=완도군]

신지면에 건립할 해양치유센터는 국비 160억원을 포함하여 총 3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공모한 지역발전투자협약사업에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등 총 2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함으로써 해양치유산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 사업은 해양치유 바이오연구단지 기반 조성 사업에 120억원을 투입하는 등 5개 단위 사업을 금년부터 3년간 추진하게 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장보고 대사의 천년혼이 지켜온 희망의 땅이며 해양치유자원이 풍부한 건강의 섬 완도에서 국민 건강 증진과 미래 100년 먹거리를 해결할 해양치유산업을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시작한다”며 “이제부터 완도군은 국내 해양치유산업의 발상지이며 완도군민은 해양치유산업을 이끌 주역이다”고 역설했다.

kt336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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