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진도군 임회면 귀성리 일원의 아리랑마을에 노란 유채꽃 군락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10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관광지 경관관리 사업의 일원으로 임회면 일원의 아리랑마을 관광지에 1만4000㎡의 규모에 유채꽃밭을 조성했다.
진도군 임회면 귀성리 일원의 아리랑마을 노란 유채꽃밭 .[사진=진도군] |
유채꽃이 만발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드넓은 유채꽃 사이에서 추억‧인생 사진을 담을 수 있는 활짝 핀 유채꽃의 노란 물결은 5월 말까지 절정을 이룰 예정이다.
또 진도아리랑마을 관광지는 국립남도국악원과 아리랑체험과, 예술인촌 전시관 등 국악을 체험하고 관람할 수 있는 시설이 위치해 있다.
진도군 관광과 관광지관리담당 관계자는 “봄 향기가 물씬 나는 유채꽃 군락에서 5월의 봄을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과 인생 사진을 담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오는 8월에는 메밀 씨앗을 뿌려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인 메밀밭 추억을 만들어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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