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다른 특별함' 주제
박효신·박성연이 부른 음원 삽입
[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가 6년 만에 진행한 브랜드 켐페인 '조금 다른 특별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캠페인 영상은 유튜브에서 조회수 150만회를 넘어서는 등 고객들에게 지속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르노삼성의 QM6, SM6, 트위지, 클리오. [사진=르노삼성] |
14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르노삼성은 지난달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조금 다른 특별함'을 시작해 브랜드의 차별화된 가치를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서적 공감대를 강화해 소비자들과 브랜드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별 제품이 아닌 르노삼성자동차 브랜드를 위한 캠페인은 지난 2013년 이후 6년 만이다.
브랜드 캠페인의 주제인 '조금 다른 특별함'은 르노삼성이 지난 20년 동안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구축해 온 제품, A/S, 세일즈 등 여러 분야에서의 가치들을 고객들의 관점과 언어로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르노삼성은 캠페인의 주제처럼 국내에서 '조금 다른 특별한 차'들을 선보여왔다.
지난 2013년 QM3로 소형 SUV 시장의 문을 열었고, SM3 Z.E.로 전기차 시장의 기반을 다졌다. SM6는 보수적인 중형 세단 시장에 새로운 대안으로 유럽 감성 세단을 소개했다. QM6는 디젤 엔진 위주의 SUV 시장에 가솔린 엔진으로 승부수를 던지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는 이동수단의 패러다임에 틀을 깼으며, 르노 마스터는 상용차 시장에 새로운 도전자로 나섰다. LPG 차에 들어가는 도넛 탱크는 혁신의 아이콘으로 평가받고 있다.
르노삼성은 새로운 광고 모델로 가수 박효신과 대한민국 재즈 1세대를 대표하는 보컬리스트 박성연을 택했다. 광고 영상의 배경음악에는 박효신과 박성연이 함께 부른 음원 '바람이 부네요'가 삽입됐다.
likey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