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김승현 기자 홍형곤 영상기자 = 2주째 민생대장정을 이어가고 있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4일 충청북도 청주를 찾아 학부모 대표단들과 만났다.
이날도 황 대표 지지자들과 시위대가 충돌, 황 대표 역시 고성과 몸싸움에 휘말렸다. 이번에는 민주노총 관계자들이 황 대표의 청주행을 가로막았다.
당초 예정 시각보다 10여분 늦게 간담회장에 도착한 황 대표는 “여러분들이 지금 보고 있는 상황이 우리나라 법치 수준이다. 이게 뭐냐”며 “지금 정부의 잘못된 정책들을 하루속히 바로잡을 수 있도록 계속 (민생 대장정을) 해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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