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가 PGA 챔피언십에 출전해 투어 최다승에 도전한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타이거 우즈가 PGA 챔피언십을 앞두고 연습라운드를 갖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로리 매킬로이가 PGA 챔피언십을 앞두고 연습라운드를 갖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필 미켈슨이 PGA 챔피언십을 앞두고 연습라운드를 갖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뉴욕 미국=로이터 뉴스핌] 정윤영 기자 =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를 앞두고 하루 앞두고 선수들이 몸풀기에 나섰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4·미국), 로리 매킬로이(29·잉글랜드), 필 미켈슨(48·미국)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출전하는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 'PGA 챔피언십'이 16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 베스페이지 블랙 코스에서 개막한다.
타이거 우즈는 이 대회에서 개인통산 역대 투어 최다승(샘 스니드·82승) 기록에 도전한다. 특히 대회장 인근 오이스터 베이에 요트를 정박한 타이거 우즈는 이 기간 동안 237억원에 달하는 개인 요트 '프라이버시'호에서 생활한다.
대회가 열리는 베스페이지 블랙코스는 우즈가 지난 2002년 열린 US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곳이다.
한국선수로는 PGA 챔피언십에서 1승을 올린 양용은, 5월13일 PGA 투어 생애 첫 우승을 신고한 강성훈(32·CJ대한통운), 김시우(24·CJ대한통운), 안병훈(28·CJ대한통운), 임성재(21·CJ대한통운), 등 5명이 출전한다.
'세계랭킹 5위' 저스틴 토마스(26·미국)는 손목 부상으로 불참한다. 2019.05.15.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