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아침 뉴스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가 개최한 서머 콘서트 첫 무대를 장식했다.
방탄소년단은 1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 센트럴파크에서 열린 '2019 굿모닝 아메리카 서머 콘서트 시리즈(2019 Good Morning America Summer Concert Series)'의 첫 주인공을 맡아 단독 공연을 펼쳤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
방탄소년단이 출연한 15일 공연 티켓은 판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됐다. 이들은 무대에 올라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와 '불타오르네(Fire)' 2곡을 라이브로 소화했다.
특히 멤버들은 '작은 것들을 위한 시'가 '빌보드 200'에서 세 번째 1위를 기록하며 비틀즈와 함께 언급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리는 비틀즈의 팬이고 함께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에 대해 영광"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저희가 아미(공식 팬클럽)에게 보내는 팬레터 같은 노래다. 우리의 팬 아미는 최고이며 우리의 원동력이다. 우리는 아미를 사랑한다"며 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CBS 방송의 유명 심야 토크쇼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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