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KPGA] 전가람·김찬·이대한 1R 공동선두...최경주 53위

기사입력 : 2019년05월16일 18:12

최종수정 : 2019년05월16일 18:12

SK텔레콤 오픈 1라운드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전가람, 김찬, 이대한이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를 달렸다.

전가람(24), 김찬(29·미국), 이대한(29)은 16일 인천 스카이 72골프장 하늘코스(파71/7040야드)에서 개막한 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2억원·우승상금 2억5000만원) 1라운드서 7언더파 64타를 기록, 공동 선두를 기록했다.

이날 이글 2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몰아친 김찬은 1라운드 후 KPGA와의 인터뷰에서 "초반에 몸이 덜 풀려 힘들었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몸이 풀려서 잘 마무리한 것 같다. 허리 근육통으로 쉬면서 물리치료 받았고 지금은 괜찮다. 이번 시즌 일본투어 상금랭킹 20위 안에 들어서 일본투어 마지막 대회인 JT컵 출전에 하는 것과 시즌 1승을 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전가람이 공동 선두를 달렸다. [사진=KPGA]
김찬이 공동 선두를 달렸다. [사진=KPGA]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한 전가람은 "파3홀 4개홀에서 3개의 버디를 할 정도로 파3홀에서 샷이 좋았다. 지난 주 우승할 때처럼 오늘도 아이언 샷, 퍼트 모두 좋았다. 컷통과를 1차 목표로 잡고 남은 라운드는 이후 생각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난주 인천 드림파크에서 끝난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에서 개인 우승을 차지한 전가람은 이 대회에서 KPGA 통산 3승에 도전한다. 

KPGA 코리안투어 QT 수석합격자 이대한은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작성, 상승세를 몰아 투어 통산 첫 승에 도전한다. 

이 대회에서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 중인 최경주(49·SK텔레콤)는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기록, 공동 53위에 자리했다. 그는 지난 2003년, 2005년, 2008년에 이어 동일 대회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최경주는 "스코어를 줄일 수 있는 퍼트를 몇 개 놓친 것이 아쉽다. 그린을 잘못 읽었다. 샷은 괜찮았다. 그동안 많은 대회에 출전해봤지만 이번 대회는 코스 관리가 정말 잘됐다. 선수들의 경기력을 최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코스 컨디션이다. 오늘도 퍼트를 못해서 스코어를 더 못줄인 것이 아니라 아이언샷으로 버디 찬스를 많이 만들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yoonge93@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