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순천대학교 생명산업과학대학 공감학생회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촌을 찾아 춘계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공감학생회 156명은 담양(1구·2구마을)과 벌교(원등·전등마을), 남원(하주마을), 고흥(내당마을) 등 지역 농촌을 방문해, 국화꽃 심기와 딸기 따기, 배 선별 작업, 고춧대 심기, 마을회관주변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공감학생회 학생들이 고춧대 심기 등 봉사활동을 하고있다.[사진=순천대학교] |
최산 공감학생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의 현실을 다시금 깊이 깨닫는 기회가 됐다”며, “생명대 학우들과 함께 땀 흘리면서 협동심과 단합심을 느낄 수 있어 더욱 보람찼다”고 말했다.
생명산업과학대학 공감학생회는 이번 춘계농촌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학생들을 위해 추계농촌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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