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북한에 있는 미군 유해 발굴 및 송환 노력을 지속할 것임을 강조했다.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
27일(현지시각) 더힐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펜스 부통령은 메모리얼데이 추념식에서 "오늘은 다른 모든 미국인들의 나날을 가능하게 해준 날로, 우리나라 곳곳과 해외의 무덤에 잠들어 있는 애국자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다른 미국인들의 나날은 없었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펜스 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 완성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을 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서 전사한 장병들의 유해를 송환하는 약속을 받아냈다”면서 “미국은 실종 장병들의 유해 발굴작업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군 전사자들이 우리를 위해 봉사했던 것을 절대 잊지 않도록 하는 의무를 다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모든 미국인들과 함께 다시 새롭게 다짐한다"고 말했다.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