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DMZ 발굴 2개월…67년 만에 6.25 전사자 유해 321점 찾았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방부, 지난달부터 DMZ서 6.25 전사자 유해 발굴
두달간 유해 321점 발굴...유품만 2만 2808점 달해
한국군 비롯, 미‧중‧프랑스 전사자 유해·유품도 발굴
국방부 “9.19 군사합의 및 한반도 긴장완화로 인한 성과”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지난달부터 비무장지대(DMZ)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남측 단독으로 6.25 전사자 유해발굴을 진행 중인 가운데, 단독 발굴 두 달을 코앞에 둔 23일 현재 총 321점의 전사자 유해가 발굴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국방부는 “지난 4월 1일부터 5월 22일까지 총 321점의 6.25 전사자 추정 유해와 2만 2808점의 유품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비무장지대(DMZ) 화살머리고지에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발굴된 유해를 현장감식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앞서 지난달 1일부터 국방부는 남북공동유해발굴을 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화살머리고지 일대 우리 측 지역에서 지뢰제거 및 기초 발굴을 진행 중이다.

단독 유해 발굴 첫 달인 4월엔 32점의 6.25 전사자 추정 유해를 발굴했다. 이어 4월 29일부터 5월 23일까지 290여점을 추가 발굴해 총 321점의 전사자 유해를 발굴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난 17일 화살머리고지에서 발굴된 완전유해(두개골 등 10점) 모습 [사진=국방부]

특히 지난 15일에는 처음으로 완전유해도 발굴했다. 지난 4월 1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기존 발굴지역을 확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발굴된 완전 유해는 유해와 함께 국군 계급장이 함께 발견돼 국군전사자의 유해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국방부는 관계자는 “완전 유해 주변에서 국군 하사 철제 계급장 1점, 철모 1점, 수통 1점, 숟가락 1점, 탄통 2점 등을 발굴함에 따라 유해가 국군전사자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다만 유해의 정확한 신원은 정밀감식과 유해 DNA 분석을 통해 확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비무장지대(DMZ) 화살머리고지에서 발굴된 미군 방탄복(사진 왼 쪽) 및 중국군 방독면 [사진=국방부]

외국군 유품도 다수 발굴했다. 지난 7일 발굴된 프랑스군 인식표를 포함해 미군 방탄복 5점, 중국군 방독면 14점 등이 발굴된 주요 외국군 유품이다. 국방부는 이들 국가의 주한무관부 등과 긴밀히 협조해 유품 인도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9.19 군사합의 이행을 통해 군사적 긴장을 실질적으로 완화함으로써 65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돌아오지도, 우리가 다가가지도 못했던 DMZ 내에서의 유해 발굴이 가능하게 됐다”며 “특히 현재 진행 중인 유해발굴은 남북공동유해발굴을 위한 사전 준비차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앞으로도 국방부는 지뢰제거 및 기초 발굴 과정에서 발견되는 유해와 유품에 대해 최고의 예우를 다해 수습할 것”이라며 “마지막 6.25 전사자까지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국가의 의무와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uyoung07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