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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에어컨, 신규 무선청소기 출시.. 영역 확대 나선다

기사입력 : 2019년05월28일 10:17

최종수정 : 2019년05월28일 10:24

'캐리어 클라윈드 무선청소기' 출시.. 가격은 30만원
에어컨·공기청정기·건조기 이어 무선 청소기까지 확대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캐리어에어컨이 무선 청소기 시장 진출한다.

에어솔루션 전문기업 캐리어에어컨은 6000파스칼(Pa)의 강력한 흡입력과 청정능력을 갖춘 '캐리어 클라윈드 무선 청소기'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캐리어 클라윈드 무선 청소기(왼쪽부터 블루, 퍼플 색상 모델) [사진 = 캐리어에어컨]

캐리어 클라윈드 무선 청소기는 고속회전하는 강한 동력 모터를 탑재해 큰 먼지부터 미세먼지까지 말끔하게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헤파(HEPA)필터 등 4중 필터를 채용해 청소 중 먼지날림을 차단한다. 이후 깨끗한 공기를 배출해 알레르기 걱정 없는 맑은 실내 공기를 제공한다.

벌집 여과 필터, 고분자 부직포 필터 등 청소기 필터와 원터치형 먼지통은 분리가 간단하고 물세척이 용이해 오랜기간 사용해도 위생적이다. 또 버튼으로 흡입 형태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핸디&스틱 겸용 설계를 통해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청소가 가능하다.

강력한 고성능 리튬이온 배터리도 장점이다. 신제품은 2000mAh 용량의 배터리와 21.6V 고출력 배터리를 장착했다. 사용자는 3.5시간 초고속 충전 후 최대 20분까지 넉넉한 사용시간으로 청소가 가능하다.

신제품은 LED 라이트 조명, 전용 벽걸이 거치대, 분리 가능 브러쉬 등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 무게가 가벼우면서 외부 충격에도 파손이 없는 강한 내구성을 갖췄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신제품은 우수한 청소 성능은 물론 탁월한 먼지 제거 효과를 자랑한다"며 "그동안 공기청전기, 에어컨, 건조기에 집중했던 에어솔루션의 범위를 무선청소기까지 확장해 고객이 더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캐리어에어컨은 이번 무선 청소기 신제품을 시작으로 전문가전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신제품 캐리어 클라윈드 무선청소기의 가격은 30만원이며 블루, 퍼플 등 두 가지 색상이다. 해당 제품은 전국 캐리어 에어컨 전문점 및 공식 온라인 캐리어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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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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