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뉴스핌] 박우훈 기자 = 여수시와 (사)여수시관광협의회가 지난 27일 여수베네치아호텔에서 박람회장 권역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관광 친절마인드 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베네치아호텔, 아쿠아플라넷, 여수세계박람회재단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이 친절한 여수 만들기를 다짐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여수시] |
김학섭 관광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여수를 만들기 위해서는 청결한 시설과 환경, 따뜻한 손님맞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광업체와 직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강사로 나선 사람숲 컨설팅 양지현 대표는 ‘관계의 99%는 소통’이라는 제목으로 친절교육을 진행했다. 양 강사는 “고객을 대하는 기본적인 자세는 긍정에서 시작한다”며 “친절한 관광지 조성을 위해 시와 관광업종사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여수시민되기 운동도 함께 진행됐다. 관광업체에 근무하는 미 전입 직원을 대상으로 전입세대 인센티브, 임신‧출산‧보육 지원, 교육 지원 등 ‘여수시민이 되면 받는 특별한 혜택’을 적극 홍보하고 전입신고 접수창구도 운영했다.
김학섭 관광과장은 “3월부터 매월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친절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며 “사전 신청 업체는 우선해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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