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글로벌마켓, 무역전 확전에 경기침체 공포 겹쳐 안전자산으로 도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국과 독일 국채, 안전자산 상승랠리
유럽증시 1% 이상 급락, 미국 주가지수선물도 하락

[런던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미국과 중국 간 무역긴장이 완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글로벌 무역전쟁에 유럽과 일본까지 말려들어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데다 유럽에서는 정치 리스크가 연이어 터져 29일 글로벌시장의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으로 도피하고 있다.

대표적 안전자산인 독일과 미국 국채 가격이 급등하며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수익률이 급락하고 있다.

독일 10년물 국채인 분트채 수익률은 마이너스 영역으로 한층 더 내려가며 사상최저치인 마이너스(-)0.2%를 가시권에 두고 있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20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5월 들어서만 30bp(1bp=0.01%포인트) 가량 하락했다.

반면 범유럽지수는 1.3% 이상 급락했고, 수출주 중심의 독일 DAX 지수도 1% 내렸다. 미국 S&P500 주가지수선물도 0.6% 가량 하락하면서 뉴욕증시의 하락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47개국 증시를 추적하는 MSCI 전세계지수는 0.4% 내리며 2개월 반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유럽증시 블루칩지수인 유로스톡스50 지수 29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중국과 합의를 타결할 준비가 안됐다”며 “관세를 대폭 인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중국 측은 희토류를 무기 삼아 미국을 공격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 지난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희토류 공장을 시찰한 데 이어,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29일 ‘미국은 중국의 반격 능력을 무시하지 마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희토류를 이용한 반격을 예고했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이 장기화되고 이 와중에 유럽과 일본도 휩싸일 가능성이 높아지자 글로벌 경제성장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

특히 최근 제조업경기 확장세가 1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악화되는 등 미국 경제지표 악재가 이어지면서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불거지고 있다.

이 가운데 미국 10년물 수익률이 3개월물 수익률보다 낮아지며 수익률 커브가 역전돼, 경기침체 신호를 보내고 있다.

리걸앤재너럴 투자관리의 저스틴 오누에쿠시 펀드매니저는 “미·중 양국이 관세전을 한 차례 더 벌인다면 미국 경기침체 가능성이 급격히 높아진다”고 내다봤다.

미국 선물금리 시장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내년 중반까지 두 차례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베팅이 늘고 있다.

유럽에서 정치 리스크가 연이어 부각되고 있다. 유럽의회 선거에서는 유로존에 회의적인 정당들이 약진했고, 이탈리아는 재정 문제를 둘러싸고 유럽연합(EU)과 갈등을 빚고 있다.

이탈리아의 유로존 탈퇴를 뜻하는 이탈렉시아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독일 국채 2년물과 10년물 간 수익률 격차가 2년 반 만에 최저 수준으로 좁아졌다.

영국에서는 테리사 메이 총리 사퇴 발표 후 보수당 당대표 후보로 나선 인물들이 대부분 강경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파여서 ‘노 딜 브렉시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외환시장은 별다른 변동성을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무역전쟁 여파로 아시아 통화들이 약세 흐름을 보여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지수는 4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다.

상품시장에서는 글로벌 경기하강 우려에 국제유가가 1% 이상 급락하고 있다.

 

런던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 29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