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박원순 시장,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 개막식' 참석

기사입력 : 2019년05월31일 08:30

최종수정 : 2019년05월31일 08:30

1일 마로니에 공원 개최, 연극 활성화 도모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이 1일 오후 2시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리는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 개막식'에 참석해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오태근 한국연극협회이사장, 지춘성 서울연극협회장, 지역대표 연극인 15인과 함께 개막을 선언한다고 31일 밝혔다.

대한민국연극제는 지역연극계와 지방문화 활성화를 위해 1983년 ‘전국연극제’로 시작했다. 2016년부터 서울이 참가하면서 전국 규모로 거듭나 현재 이름으로 변경됐다. 올해는 서울시, 문화예술위원회, 한국연극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연극제 집행위원회(서울연극협회)가 주관한다. 서울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역 인근에서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에게 홍보 하고 있다. 2019.05.29 leehs@newspim.com

박 시장은 개막식에 참석한 연극인, 시민, 주요 내빈 등 총 800여명과 연극계의 소원 메시지를 담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에도 함께 한다.

이에 앞선 오전 10시에는 여의도공원 물빛무대에서 걸음수만큼 소외계층에 기부되는 '2019 한강 명상 걷기'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500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걸으며 기부에 동참한다. 주요 내빈들과 함께 무대 위에서 행사 취지를 알리는 팻말 '명상, 걷기, 나눔, 행복, 건강'을 꽂는 세리머니도 참여한다.

한강 명상 걷기 코스는 여의도공원 물빛무대부터 한강변을 따라 총 3.7km다. 참석자들은 걷기 앱 '워크온(Walk On)'을 설치한 후 한걸음 걸을 때마다 1원씩 적립, 모인 금액은 어르신‧취약임산부 등에게 전달된다. 서울시와 한국명상지도자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오후 3시20분에는 낙원악기상가 4층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시민-학생 악기나눔의 날’ 행사에 참석해 플루트를 기부한다. 박 시장은 이후 토크쇼에 참석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대화를 나누며 악기를 기부하게 된 이유를 소개할 예정이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