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문대통령, 오늘 청와대서 美 국방장관 면담…한·미 공조 '담금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北 단거리 미사일 정보 공유 주목
조속한 전작권 전환 의견 교환할 듯
文, 같은 날 수보회의도 주재
'헝가리 유람선'·'돼지열병' 등 다뤄질 듯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3일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부 장관을 접견하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한미 양국 간 공조 체계를 ‘담금질’ 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접견실에서 섀너핸 대행과 만난다. 먼저 지난 2월 하노이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교착국면이 장기화 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머리를 맞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북한이 선전매체를 통해 대남, 대미 비난전의 수위를 높이고 있는 만큼, 교착국면을 탈피할 수 있는 해법 마련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4일과 9일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미사일에 관해서도 의견을 나눌 것으로 전망된다. 문 대통령은 현재까지 북한의 발사체를 단거리 미사일로 만 평가하고 있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위반 논란이 불거질 수 있는 ‘탄도미사일’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모양새다. 정부도 북한의 발사체에 대해서 “한미 양국 간 공조 하에 분석 중”이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반면 섀너핸 대행은 탄도미사일이라 명명하지 않았지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 위반”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이를 두고 문 대통령과 한국 정부의 입장과는 궤가 다르다는 지적이 나온다. 문 대통령과 섀너핸 대행의 만남에 시선이 집중되는 이유다.

아울러 한미연합훈련 중단 방침에 따라 지난달 27~30일까지 진행된 ‘을지태극연습’에 대한 평가와 조속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두고서도 의견이 오갈 전망이다.

그 중에서도 오는 8월 처음 시작될 것으로 알려진 전작권 전환 검증 작업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작권 전환 검증은 최초작전운용능력(IOC), 완전운용능력(FOC), 완전임무수행능력(FMC) 평가 등 단계적으로 이뤄진다. 이 중 오는 8월에는 IOC 평가가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을지태극연습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며 “자주국방은 정세의 변화와 상관없이 추구해야 하는, 독립된 국가로서 변함없는 목표”라며 “을지연습과 태극연습을 처음으로 통합하여 실시하는 이번 연습을 향후 전시작전권 전환에 대비하고 자주국방 역량을 굳건히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패트릭 새너핸 미국 국방부 장관 대행.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밖에 일각에서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김혁철 북한 국무위원회 대미특별대표 처형설과 김영철 노동당 통일전선부장 혁명화 조치설 등과 관련해서도 정보 공유가 있을지도 관심을 가지는 모양새다.

다만 북미 실무협상에서 김혁철의 카운터 파트였던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김혁철 처형설과 관련해 “모른다”라고 답한 만큼, 섀너핸 대행도 특별한 언급을 할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섀너핸 대행과의 면담을 마친 후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다. 이 자리에서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에 대한 실종자 수색 및 선체인양, 그리고 유가족 지원 방안 등이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북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한 관련부처의 확산방지·차단방역 진행 상황 등도 보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