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발표
홍남기 부총리 G20 재무장관회의 참석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4개월 연속 0%대를 기록한 소비자물가가 이번 달에도 0%대를 유지할 지 관심이 쏠린다.
통계청은 4일 '5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한다. 지난 4월 소비자물가는 작년 4월보다 0.6% 상승해 4개월 연속 0%대를 기록했다. 유류세 인하로 휘발유·경유 가격이 내려간 영향이었다.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갭의 쇼핑객들.[사진=로이터 뉴스핌] |
지난달 7일부터 유류세 인하율이 15%에서 7%로 축소됐기 때문에, 5월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끼칠 지 관심이 쏠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을 발표한다. 에너지기본계획은 정부가 5년마다 이후 20년 동안의 에너지 정책 방향을 담는 것으로 이번 3차 계획에는 2019년부터 2040년까지의 계획을 담고 있다.
정부는 현재 석탄화력발전과 원자력발전 비중은 줄이고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늘리는 에너지전환 정책을 추진 하고 있다.
홍남기 부총리는 8~9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경제 위험요인 대응, 고령화, 국제조세, 금융 이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가상통화 자금 세탁 문제와 소비자 보호 방안도 논의 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7일부터 9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귀어·귀촌 박람회를 연다. 박람회에서는 귀어·귀촌 성공사례를 비롯해 강원·전남·경남 등 다양한 지역의 귀어정책 설명회와 귀어인을 위한 수협은행의 금융지원정책 설명회 등이 진행된다.
fedor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