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靑 "G20 전 남북 정상회담에 너무 매달리지 않을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진핑, G20 전 방북에 남북 정상회담 현실적 어려움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가 가장 중요한 목표, 이를 위해 판단"
"남북 정상회담 조속한 시일 내 열리면 좋은 것"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이 공식 제안한 한미 정상회담 이전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 "너무 매달리지 않겠다.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를 이루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말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이전에 북한을 국빈방문하기로 하면서 문 대통령이 공식 제안한 한미 정상회담 이전 남북 정상회담이 사실상 어려워졌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청와대가 현실적 어려움을 인정한 것으로 평가된다.

[평양=뉴스핌] 평양사진공동취재단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18일 청와대 기자실인 춘추관에서 기자의 남북정상회담 관련 질문에 "문 대통령이 언급했듯이 남북 정상회담이 언제든 열릴 수 있으면 좋은 것이고 늘 준비하고 있다"며 "그것이 G20 전이 될지 후가 될지는 모르겠으나 거기에 너무 매달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핵심 관계자는 "남북 정상회담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가 아니라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가 가장 중요한 목표"라며 "그 목표를 위해 어떤 길로 가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것인지를 매순간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북유럽 3국 국빈 방문 중이었던 12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 대학에서의 포럼에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 이전에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날 가능성이 있는가'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6월 말 방한하는데 가능하면 그 이전에 김 위원장을 만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에르나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리와의 정상회담 직후 공동기자회견에서는 "남북간 짧은 기간 동안 연락과 협의로 정상회담이 이뤄진 경험도 있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지 않다"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다만 "6월 중 가능 여부는 저도 알 수 없다"고 답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국가 주석 [사진=로이터 뉴스핌]

시진핑 주석의 방북 확정 이후 청와대의 입장이 다소 변한 것이다. 실제로 문 대통령의 제안 이후에도 북한은 응답하지 않고 있고 대외 선전매체를 통해 우리 정부를 향한 민족공조 압박도 계속되고 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 제안을 거두어들이지는 않았다. 핵심 관계자는 'G20전 남북 정상회담을 어렵게 보나'는 기자의 질문에 "그렇지 않다. 남북 정상회담이 조속한 시일 내 열리면 좋은 것"이라며 "그러나 우리의 목표는 남북정상회담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청와대는 대신 시 주석의 북한 방북을 우리 정부가 적극 협의했다고 강조했다. 핵심 관계자는 "이 사안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왔다"며 "북한과 중국이 만나는 것에 있어 우리 정부가 긴밀히 협의했다는 것은 우리 정부의 의중이 담겨 있다는 것으로 해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한반도 비핵화와 관련해 미국과 중국은 비핵화 부분에 대해서는 완벽히 일치된 의견을 갖고 있다"며 "시진핑 주석도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를 위해 대화가 필요하다는 말도 한 적이 있었다. 대화의 동력을 살리기 위해 북중 간의 대화들이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사실을 북유럽 순방 중간 정도에 알게 됐다고 말했다. 다만 청와대는 안보상의 이유로 전달 방법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강선우 구속적부심 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2부(재판장 김용중)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청구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진은 강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강 의원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에 다시 심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법원은 지난 3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16일과 18일 강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hong90@newspim.com 2026-03-26 17:53
사진
'고문기술자' 이근안, 88세로 사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독재정권 시기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이근안 전 경감이 숨졌다. 26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이근안은 전날 사망했으며, 현재 서울 동대문구 동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5시20분으로 예정됐다. [사진=뉴스핌 DB] 이근안은 1970~80년대 치안본부 대공수사관으로 근무하며 각종 공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압 수사와 고문을 주도한 인물이다. 전기고문 등 가혹 행위를 통해 허위 자백을 받아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고문기술자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전두환 정권 시절 고문과 옥살이 후유증을 앓다 지난 2011년 사망한 고 김근태 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 역시 1985년 9월 4일 '민청련 결성' 사건으로 구속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이근안 등으로부터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한 바 있다. 주화 이후 그의 행적은 국가폭력의 상징으로 재조명됐다. 고문 의혹이 불거지자 1988년 수배됐고 약 12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1999년 자수했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가 관여한 공안 사건 가운데 일부는 이후 재심에서 조작 정황이 인정되며 무죄가 선고되기도 했다. 이근안의 가혹 행위에 못 이겨 간첩이라 허위 자백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납북어부 정규용씨도 2014년 38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도 '서울대 무림 사건'과 관련해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국가의 사과를 권고한 바 있다. 2006년 출소 이후 이근안은 종교 활동을 하며 공개적으로 과거를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피해자들과 시민사회에서는 사과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생전 자서전에서 "간첩과 사상범을 잡는 것은 애국이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해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또 자신을 소재로 한 영화 '남영동 1985'에서 묘사된 고문 행위가 과장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yuniya@newspim.com 2026-03-26 19: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