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순천대학교는 지난 17일 책 읽기 문화 확산을 통해 인성교육 함양과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2019 1학기 다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전했다. 순천대는 매학기 30여 명의 다독자를 시상하고 있다.
이번 학기에는 고분자·화학공학부 소속의 이강현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전기전자공학부 최재홍, 경제학전공 이정선, 기계우주항공공학부 김진경 학생이 우수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장려상 5명, 향림상 25명 등 총 34명의 수상자를 선출했다.
2019년 1학기 다독상 시상식 [사진=순천대학교] |
최우수상 수상자인 이강현 학생은 “전공분야는 물론 다양한 독서를 통해 가보지 못한 세상을 책으로라도 접해보기 위해 노력했는데, 이런 상까지 덤으로 받게 돼 기쁘다”며 “다독상 수상자로서 앞으로도 독서에 매진해 지식과 현장을 겸비한 사람으로 성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고진광 도서관장은 “우리 대학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다독상 시상을 통해 학생들이 융복합 시대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길 바라고, 앞으로도 도서관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재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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