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레즈 선발투수 타일러 마흘이 피칭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휴스턴 애스트로스 선발투수 게릿 콜이 피칭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신시내티 레즈 닉 센젤이 9회말 홈을 밟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신시내티 미국=로이터 뉴스핌] 정윤영 기자 = 막판 뒤집기에 성공한 신시내티 레즈가 4연승을 거뒀다.
신시내티 레즈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해 3대2로 승리했다.
2회말 신시내티 레즈의 첫 타석에 들어선 야시엘 푸이그가 비거리 126m의 좌월 홈런을 터뜨리며 팀에게 첫 득점을 안겼다.
추격에 나선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마이클 브랜틀리가 비거리 125m의 우월 투런포를 가동해 2점을 올렸다.
2대1로 뒤진 9회말 신시내티 레즈의 호세 페라자와 닉 센젤이 연달아 홈을 밟아 역전에 성공하며 경기는 3대2로 종료됐다.
신시내티 레즈 맷 보우먼(2이닝 3피안타, ERA. 0.77)은 승리투수로, 휴스턴 애스트로스 로베르토 오주나(0.2이닝 3피안타 2실점 1자책 2삼진, ERA. 2.32)는 패전투수로 기록됐다.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