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봉욱 차장검사 사의에 후배검사 눈물의 작별인사 ‘봇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일 검찰 내부통신망에 사의...후배검사 인사 이어져
서울중앙지검·일선 검찰청 등 후배검사 댓글로 인사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검찰총장으로 지명된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서울중앙지검장과 함께 총장 후보로 추천된 봉욱(54·19기)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20일 사의를 표하면서, 후배 검사들의 작별 인사가 이어지고 있다.

봉 차장검사는 이날 아침 8시께 검찰 내부통신망에 자필로 쓴 ‘사직인사. 작별할 시간이 되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사의를 표했다.

봉 차장은 “노련한 사공이 험한 바다를 헤쳐 나가듯 세찬 변화와 개혁의 물결 속에서 ‘공정하고 바른 국민의 검찰’로 새롭게 발돋움하실 것을 믿는다“며 “저는 이제 새로운 길에서 검찰가족 여러분들 보시기에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뚜벅뚜벅 발걸음을 내딛기 위해 최선을 다하갰다”고 밝혔다.

게시물을 본 후배검사 등 검찰 구성원은 댓글로 봉 차장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배 모 검사는 “항상 반듯하고 따뜻한 모습으로 후배들의 귀감이 되어오신 차장님! 많은 가르침에 감사드리며, 존경과 아쉬움을 담아 새로운 길에 행복을 기원합니다”라고 썼다.

김 모 검사는 “돌이켜 생각해보면, 기자 시절 공보관으로 처음 만나 뵈었던 때부터 차장님의 반듯하고 정확한 업무 처리와 말단 기자조차 따뜻하게 대해주시는 성품에 매료되어, 그때부터 검사의 꿈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라고 올렸다.

이어 “이제 검사가 되었는데, 차장님을 모실 기회가 없어 아쉬울 따름입니다. 차장님의 세 가지 가르침 마음에 새기면서 일하겠습니다. 항상 뒤에서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새로운 길에서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라며 아쉬워 했다.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10월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고검 및 산하 지검ㆍ지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굳은 표정을 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양 모 검사는 “어려운 시기에 후배들에게 바른 모습 보여주셔서 너무나 존경스럽고 감사했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길에서도 늘 보람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라고 했다.

박 모 검사는 “차장님의 일하시는 모습, 국가와 검찰의 발전을 위해 고민하시던 모습, 후배 검사들을 따뜻하게 대해주시던 모습은 저희 모두의 귀감이 되었습니다. 그 모습을 영원히 간직하고 본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올렸다.

신 모 검사는 “차장님께서 ‘검찰 가족을 마음으로 존경하고 사랑한다’ 하신 말씀 너무도 제 맘에 와 닿습니다. 2년 남짓 모시면서 저도 차장님을 마음으로 존경하고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럴 수도 있겠네요” 하시면서 직원들의 의견을 존중해 주시던 따뜻한 인품의 차장님을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떠올렸다.

또 다른 박 모 검사는 “법무부 기조실장으로 계실 때 결재를 올린 직원들에 대한 칭찬의 말씀을 포스트 잇에 꼼꼼이 적어 내려보내 주신 것을 보고 많이 감동했습니다. 작은 것 하나까지 세밀하게 신경쓰시고, 누구에게나 사랑과 친절을 베푸시는 모습은 우리 검찰에서 꼭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고 인사를 했다.

이 모 검사는 “차장님께서 주신 ‘사심이 없으면 천지가 넓다’는 글귀를 마음에 새기고 있습니다. 그동안 사심없이 검찰과 구성원들을 위해 고민하시고, 경청과 배려의 리더십으로 큰 업적을 남기셨습니다. 지난 2년간 차장님을 가까이 모실 수 있어 정말 큰 행운이었습니다”고 감사의 뜻을 보였다.

박 모 검사는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하자’가 검사로서 지키고자 한 첫째 원칙이었다는 말씀에 저도 흐트러진 마음가짐을 다시 잡아봅니다. 그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회상했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는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 중이다.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얌체 체납차량 번호판 뗀다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9일 25개 자치구, 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동차세·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으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비양심 체납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합동 단속은 서울 진입로 톨게이트 고정 단속과 서울시 전역에서 이동 단속을 병행하며, 관계기관의 체납정보와 행정력을 결집하고 총 180여 명 인력과 차량 40대를 동원해 동시에 진행된다. 톨게이트 합동단속 [사진=서울시] 서울시에서는 38세금징수과 조사관뿐만 아니라 주차계획과 단속원, 자치구 영치 담당자가 참여한다. 번호판 판독기 탑재 차량 38대, 경찰 순찰차 1대, 견인차 1대 등이 투입된다. 단속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 속도·신호위반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차량, 고속도로 통행료 20회 이상 미납 등 상습적 체납 차량 등이다.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2026년 4월 말 기준 약 316만 대며, 이중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16만 대(5.1%), 체납액은 391억 원으로 확인됐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은 체납액 30만원 이상, 60일 초과 기준 약 4300여 대고, 체납액은 34억 원에 이른다. 과속·신호 위반 등으로 발생한 서울경찰청 교통과태료 누적 체납액은 1925억 원(2025년 12월말 기준)에 달하고,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 미수납액은 291억 원에 이른다.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10배의 부가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단속 현장에서 체납 차량이 적발될 경우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납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선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차량을 견인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지방세징수법 제56조·제71조에 따라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한다.  이번 단속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교통 법규 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와 고속도로 이용에 따른 통행료는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라며 "과태료와 통행료를 제때 납부하는 것이 도로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기본이라는 인식이 시민들에게 널리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납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의무이자 사회적 책임이다. 성실하게 세금납부를 하는 시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체납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6-09 06:00
사진
카카오 노조, 10일 부분 파업 예고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부가 카카오 노동조합의 파업 예고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카카오 노조의 파업으로 카카오톡과 카카오맵 등 카카오 서비스가 멈춰 불편을 주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카카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비한 카카오 측과의 점검 회의를 개최해 서비스 연속성 및 안정성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지난달 20일 판교역 광장에서 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성과급제 개선을 촉구했다. [사진= 정승원 기자] 앞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오는 10일 부분 파업과 함께 판교역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회의에는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 보호 네트워크정책실장과 카카오 서영훈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카카오톡, 카카오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대응 방안과 비상 대응체계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디지털 이음터(플랫폼) 서비스의 안정성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비스 장애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origin@newspim.com 2026-06-09 08: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