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NH투자증권, 경북 영양 농촌마을에 전기레인지80대 기부

기사입력 : 2019년06월20일 15:34

최종수정 : 2019년06월20일 15:34

전남 곡성에 이어 올해 두번째 지원 행사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NH투자증권이 경상북도 영양군 내 마을회관에 전기레인지 80여대를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NH투자증권이 20일 경북 영양군청에서 영양군 농촌마을회관에 전기레인지 80여대를 지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유수호 영양군 부군수, 이강신 NH투자증권 수석부사장, 신응삼 서부2리 노인회장, 신선용 삼지2리 노인회장, 박명술 남영양 조합장(왼쪽 네번째부터)이 마을주민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전남 곡성에 이어 두번째로 경북 영양군에서 전기레인지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경북 영양군은 NH투자증권과 지난 2017년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교류가 있었던 곳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전기레인지는 3구 하이브리드형으로, 기존 조리용기와 인덕션 전용 용기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NH투자증권과 농협재단은 올해부터 전국 농협 마을공동체(마을회관·경로당)에 전기레인지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총 400여대를 4개군에 지원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 이강신 수석부사장은 “농촌지역의 경우 대부분 LPG를 사용하고 있지만 안전과 배달 등의 문제로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매년 농가 지원을 위한 나눔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2016년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과 2017년 가뭄피해 복구활동에 이어 지난해에는 폭염피해 마을에 양수기를 지원하기도 했다.

올해 2월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강원도 산불피해 농민을 위해 2억원을 성금을 지원했으며, 여름에는 영등포 쪽방촌 삼계탕 행사와 농산물 직거래장터 등을 계획하고 있다.

 

mkim0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