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발전에 기여하는 기회 많아져야"...상호 협력 다짐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은 한국을 방문한 부엉 딘 후에(Vuong Dinh Hue) 베트남 부총리와 20일 만나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회동에는 김 회장과 부엉 딘 후에 부총리, 응웬 부 뚜(Nguyen Vu Tu) 주한대사를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은 한국을 방문한 부엉 딘 후에(Vuong Dinh Hue) 베트남 부총리와 20일 만나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사진= 호반그룹] |
김 회장은 "최근 박항서 감독이 맡고 있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선전을 하면서 양국 국민들이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양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엉 딘 후에 부총리는 "평소 양국의 우호 증진에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량기업인 호반그룹이 베트남에 투자해 주시길 바라며, 함께 발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