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남해군이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농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우체국 쇼핑몰을 통한 홍보와 판매에 나섰다.
박재철 남해군 농업기술센터장(맨 왼쪽)이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고원오 NH농협남해군지부장(가운데), 조봉재 남해우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군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남해군청]2019.6.21. |
남해군은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박재철 농업기술센터소장, 조봉재 남해우체국장, 고원오 NH농협남해군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군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우체국 쇼핑몰에 ‘남해군 우수상품 전용관(기획전)’을 개설해 쿠폰할인전 등 지속적인 프로모션과 홍보 마케팅이 추진된다. 또한 조공법인은 소비자가 구매한 품목을 포장·발송하며, 군은 우체국 쇼핑몰 운영에 따른 쿠폰 할인 등 예산소진 시까지 한시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재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남해 특산물인 마늘가격 하락으로 지역농업인들의 근심이 크다"며 "우체국 쇼핑몰에서 진행될 홍보·판매를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소비자 인지도 향상을 가져올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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