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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1달러=106엔대 진입...5개월 반 만에 최고치

기사입력 : 2019년06월25일 15:23

최종수정 : 2019년06월25일 15:23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외환시장에서 엔화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 25일 도쿄외환시장에서 엔화는 1달러=106엔대에 진입하며 약 5개월 반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미국의 금리인하 관측으로 달러화 매도 압력이 높아지는 가운데,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엔화 매수세가 확대됐다.

최근 1주간 엔/달러 환율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24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추가 경제 제재를 발표하면서 중동 정세 악화에 대한 우려가 한층 높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이란의 최고 지도자들이 적대적인 행동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이번 행정명령이 이란의 최고 지도자와 그 측근들의 주요 재원과 지원에 대한 접근을 거부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더해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 아시아 주식시장의 하락 등도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엔화에 대한 매수세를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에서는 진작부터 1달러=105엔대까지 엔화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었으며, 오는 28~29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맞춰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에서 무역마찰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면 엔화 강세는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본 엔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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