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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가 주목받는 4가지 이유

기사입력 : 2019년06월27일 09:07

최종수정 : 2019년06월27일 09:07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포스코건설이 경기도 남양주 진접에 짓는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가 실수요에게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가격 경쟁력, 특화평면, 스마트기술 및 미세먼지 차단 특화기술 적용, 비규제 대상 등을 주요 장점으로 꼽는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약 890만원이다. 가격이 가장 저렴한 타입의 경우 817만원 선이며, 소형 타입은 2억원 초반이면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 작년 남양주시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189만원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평가다.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조감도[자료=포스코건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준다. 분양대금의 60%를 차지하는 중도금에 이자를 전액 면제한다.

전용면적은 59~84㎡로 구성된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59A㎡ 253가구 △59B㎡ 32가구 △75A㎡ 54가구 △75B㎡ 218가구 △84A㎡ 381가구 △84B㎡ 215가구로 총 1153가구 규모다.

전용 59㎡타입은 소형 평형이지만 넓은 공간을 누릴 수 있다. 전가구 안방 채광형 드레스룸, 파우더룸을 설계했다. A타입에는 ‘ㄷ’자형 주방 구조와 넓은 다용도실을 적용한다. B타입은 복도 팬트리를 비롯해 다양한 수납공간을 설계했다.

전용 75㎡타입은 중형 같은 실속 평형으로 4인 가구도 여유롭게 생활할 수 있다. A타입은 4베이 설계로 채광 및 환기가 좋다. B타입은 탁 트인 거실과 우수한 개방감이 특징이다. 총 596가구로 구성되는 전용 84㎡타입은 대형평형 못지않은 넓은 공간을 자랑한다.

건설업계 최초로 론칭한 주택분야의 스마트기술 브랜드인 ‘아이큐텍(AiQ TECH)’의 ‘AiQ home 시스템’을 적용한다. 인공지능(AI)과 지능적인 감각(IQ)을 융합한 스마트기술로 카카오홈 서비스와의 연계해 각종 정보를 음성,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어할 수 있다. 화재, 침입 등을 분석해 알려주는 스마트CCTV도 적용된다.

포스코건설의 특허상품인 향균 황토덕트가 적용된 점도 눈에 띈다. 황토덕트는 PVC에 황토를 배합해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가구 안에 양질의 공기를 공급할 수 있는 특허기술이다. 황토가 지닌 효소들은 세균, 곰팡이 등을 제거해 주고 습도 조절에도 탁월해 공기흐름이 정체될 경우 습기로 인해 유해 박테리아가 서식할 수 있는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다.

이외에도 환기와 공기청정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빌트인 청정환기시스템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외부 공기를 4중 필터 장치를 통해 초미세먼지를 99.9%까지 차단하고 초미세먼지의 10분의 1 크기인 0.3㎛ 먼지까지 걸러낼 수 있다.

비규제 단지라는 점도 수요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요소다. 대출, 전매 등에 강력한 규제가 적용되고 있는 조정대상지역과 달리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는 민간택지인 부평2지구에 들어서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롭다.

교통호재도 투자가치를 높인다. 진접~내촌간 신설도로가 올해 개통 예정으로 진접에서 외곽순환도로까지 신호 없이 단숨에 이동할 수 있다. 서울지하철 4호선 연장선, GTX-B노선도 주변에 들어설 예정이다.

구리시 인창동 266-1번지에 견본주택이 있다.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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