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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단독주택 '삼송자이더빌리지' 분양

기사입력 : 2019년06월27일 15:38

최종수정 : 2019년06월27일 15:38

청약통장 필요 없고 4개 군 중복 접수 가능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GS건설은 오는 28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삼송지구에서 블록형 단독주택 '삼송자이더빌리지'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 고양시 덕양구 삼송지구 오금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상 1층~지상 최고 3층, 총 432가구로 조성된다.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결합했다. 삼송지구에서 첫 공급되는 GS건설의 자이(Xi) 브랜드 단지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 총 10개 타입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대비 2배 이상의 서비스 면적이 제공된다. 전용 △84㎡A1 81가구 △84㎡A2 71가구 △84㎡B1 38가구 △84㎡B2 54가구 △84㎡D1a 23가구 △84㎡D1b 23가구 △84㎡D2a 35가구 △84㎡D2b 35가구 △84㎡Sa 36가구 △84㎡Sa 36가구다.

아파트의 단점인 층간 소음과 주차 문제에서 해소될 수 있다. 또 테라스, 세대정원, 다락방이 전 가구에 구성돼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삼송자이더빌리지' 투시도. [사진=GS건설]

삼송자이더빌리지는 자이(Xi) 아파트 수준의 보안과 첨단시스템이 도입된다. 외출 시 스마트폰으로 조명과 가스, 난방, 거실 조명을 작동할 수 있는 '자이앱 솔루션'이 설치된다. 스마트폰으로 확인이 가능한 방범형 도어카메라, 외출 시 내부를 확인할 수 있는 월패드 방법 녹화시스템도 적용된다. 고화질HD 200만 화소급 CCTV도 단지 곳곳에 설치된다. 차량 번호인식 주차관제 시스템으로 외부 차량의 출입을 통제한다.

각 주택 내 설치된 감지기를 통해 화재나 가스 누출, 창문을 통한 외부인 침입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알림 문자가 전송된다. 또 놀이터와 지하주차장에 비상콜을 설치한다. 공기 질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클라인(SYS CLEIN)' 2대가 무상으로 설치한다.

단지에서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을 이용할 수 있다. 또 통일로, 일영로, 서울외곽순환도로를 비롯한 광역도로망이 가까워 차량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에서 하나로마트,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점, 롯데몰 은평점, 은평 성모병원을 비롯한 편의시설도 가깝다. 고양 오금초, 고양중, 고양고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사이로 오금천이 흐르며 단지 주변에 북한산, 오송산 및 오름공원, 아를식물원이 가깝다.

청약은 다음 달 1일 접수한다. 타입별로 총 4개 군으로 나뉘어져 1인당 최대 4개 군까지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당첨자는 다음 달 2일, 정당계약기간은 3~4일이다.

청약 신청 시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역에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최근 5년 이내 청약에 당첨된 적이 있어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청약 당첨이 돼도 서울 및 기타지역 아파트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4-6번지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21년 1월 예정이다.

정석윤 GS건설 분양소장은 "아파트의 편리함과 단독주택의 여유로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상품"이라며 "서울과 가깝고 삼송지구 내 대형 쇼핑몰 및 교육시설이 잘 갖춰져 실거주를 생각하시는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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