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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분양현장] '무상옵션 듬뿍'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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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입지·개발호재 다수..3.3㎡당 평균분양가 2299만원
판교테크노밸리 직장인 몰릴 듯..'지하철 미비·송전탑' 약점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말씀대로 민간택지에도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면 당장 공급가뭄이 심해질 가능성이 높죠. 건설사들이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려고 후분양을 추진하면 분양가가 더 뛸 수도 있고요.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현 시점에서 분양을 받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아요."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 분양관계자)

제일건설이 28일 서울 서초구에서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했다. 시행사는 (주)성남대장1피에프브이, 제일건설이다.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 위치도 [자료=제일건설]

단지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 판교대장 도시개발구역 내 A5블럭, A7·8블럭에 들어선다. A5블럭은 지하 2층, 지상 20층, 8개동, 총 589가구다. 이 중 특별공급 238가구(기관추천 58가구, 다자녀 52가구, 신혼부부 112가구, 노부모부양 16가구)를 제외하면 일반공급은 351가구다. 이와 별도로 최하층 우선 배정가구 31가구가 있다.

A7·8블럭은 지하 3층, 지상 20층, 7개동, 총 444가구다. 이 중 특별공급 180가구(기관추천 43가구, 다자녀 40가구, 신혼부부 85가구, 노부모부양 12가구)를 제외하면 일반공급은 264가구다. 이와 별도로 최하층 우선 배정가구 25가구가 있다.

타입별 물량은 A5블럭의 경우 △84㎡A 455가구 △84㎡A-1 38가구 △84㎡B 17가구 △84㎡C 39가구 △84㎡D 40가구다. A7·8블럭의 경우 △84㎡A 347가구 △84㎡B 59가구 △84㎡C 38가구다.

◆ 3.3㎡당 평균 분양가 2299만원..무상옵션 품목 '다수'

3.3㎡당 평균 분양가는 2299만원이다. 작년에 분양한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2030만원), 판교 더샵 포레스트(2080만원)보다 높다. 반면 지난 4월 분당구 수내동에 분양한 주상복합 아파트인 '지웰푸르지오' 분양가(2715만원)보다는 저렴하다.

향후 대장지구에서는 임대아파트, 연립주택, 오피스텔 정도만 분양한다. 아파트 분양은 이번이 마지막인 셈이다.

타입별 분양가는 A5블럭의 경우 △84㎡A 7억3629만~8억1810만원 △84㎡A-1 7억6329만~8억4810만원 △84㎡B 7억2099만~8억110만원 △84㎡C 7억4979만~8억3310만원 △84㎡D 7억4979만~8억3310만원이다. A7·8블럭의 경우 △84㎡A 7억2495만~8억550만원 △84㎡B 7억1415만~7억9350만원 △84㎡C 7억2495만~8억550만원이다.

전용면적별 발코니 확장비는 A5블럭의 경우 △84㎡A 2170만원 △84㎡A-1 2200만원 △84㎡B 2170만원 △84㎡C 2200만원 △84㎡D 2180만원이다. A7·8블럭의 경우 84㎡A·B·C 공통으로 2170만원이다.

발코니 확장시 유상옵션으로는 빌트인 냉장고가 있다. 모델별 가격은 △S711SI24B(홈바형) 575만원 △S691SI34BS2(디스펜서형) 765만원이다.

무상옵션으로 제공되는 천장 에어컨, 빌트인 냉장고, 고급액정 TV, 스마트 광파오븐(왼쪽부터 시계방향 순) [사진=김성수 기자]

무상옵션(기본 제공) 품목이 다수 있다. △전세대 10cm 높은 천정고 적용 △기능성 무기질료도 안방, 드레스룸 및 모든 자녀방 적용 △프리미엄 렌지후드 △일체형 비데 △지문인식 도어락 △인덕션 △시스템 에어컨(5개소) △이탈리아산 수입가구 △중문 △대형 아트월(거실, 복도) △프리미엄급 엔지니어드스톤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 강남권 입지·개발호재 다수..판교테크노밸리 직장인 몰릴 듯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가 들어서는 경기도 성남 판교 대장지구는 총 92만467㎡규모다. 서울 강남권과 가깝고 판교신도시와 인접해 있어서 '미니 판교'로 불린다. 판교신도시 내 백화점, 병원을 비롯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성남 판교대장지구는 용인서울고속도로 서분당나들목(IC)과 서판교IC 사이에 조성된다.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분당수서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다른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판교 대장지구 위치도 [자료=제일건설]

판교 대장지구의 장점은 판교와 거리가 가까워 개발이익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다. 판교에는 올해 말에 약 43만㎡ 면적의 제2테크노밸리와 오는 2023년 약 58만㎡의 제3테크노밸리가 들어설 계획이다. 분당구 정자동에 '두산분당센터(가칭)', 백현동에 현대중공업 연구개발(R&D)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다. 판교에 기업이 입주하면 직장인이 늘면서 판교대장지구에 대한 주거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가 입주할 시점(2021년 11월)에는 판교와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진다. 대장지구와 판교신도시 두 지역을 직선으로 잇는 서판교터널(서판교IC 연결)이 오는 2021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이 터널을 이용하면 판교테크노밸리까지 차량으로 5~10분 걸린다.

또한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를 포함한 아파트 단지는 서판교에 위치해 있다. 판교테크노밸리를 비롯한 업무지구는 동판교에 속한다. 동판교 아파트는 서판교에 있는 같은 주택형 아파트보다 가격이 비싸다.

동판교 쪽인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에 있는 '판교 푸르지오 그랑블(지난 2011년 입주)'은 97.71㎡(약 37평)가 작년 8월과 9월에 각각 17억5000만원(112동 24층), 18억5000만원(113동 15층)에 거래됐다. 동판교 집값은 3.3㎡당 4000만원 이상이다.

반면 서판교 집값은 3.3㎡당 2500만~3000만원 정도다. 서판교 쪽에 있는 성남 분당구 운중동 산운마을13단지휴먼시아데시앙(지난 2010년 입주)은 84.72㎡(약 32평)가 작년 9월 9억8500만원(1303동 22층)에 팔렸다. 지난 4월 분당구 수내동에 분양한 주상복합 아파트인 '지웰푸르지오' 분양가는 84㎡ 기준 9억80만원이다.

동판교 집값이 비싸다고 여기는 사람들은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와 같은 서판교 신축 아파트에 몰리게 될 것이라는 게 이 지역 부동산시장 현지전문가들 얘기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A공인중개사 사무소 관계자는 "판교에 앞으로 제2테크노밸리가 생길 것이란 점을 고려해야 한다"며 "판교에 출퇴근하는 사람들은 직장과 가깝고 저렴한 신축 아파트를 찾을텐데 이 조건에 들어맞는 곳이 판교 대장지구 아파트"라고 말했다.

◆ '지하철 미비·송전탑' 약점..'우수한 학군' 장점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는 입지적으로 크게 두 가지 약점이 있다. 우선 가까운 지하철역이 아직 없다. 분당과 판교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지만 대장지구 자체 인프라는 아직 완성되지 않은 탓이다.

대장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인 분당선·신분당선 환승역 미금역까지는 마을버스로 24분, 차량으로 20분 정도 걸린다. 단지에서 서판교로 갈 때도 마을버스를 타야 한다. 경강선·신분당선 환승역인 판교역까지는 버스로 46분 걸린다. 대장지구 내 주택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버스를 비롯한 대중교통 노선이 확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성남역은 오는 2023년 개통 예정이다. 월곶-판교선 서판교역은 오는 2025년 개통할 예정이다.

대장지구 주변에 송전탑이 많다는 것도 단점으로 꼽힌다. 송전탑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국내외에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아파트 실거래가 어플리케이션인 호갱노노에 한 회원이 올린 판교 대장지구 주변 송전탑 사진 [자료=김성수 기자]

지난 2013년 산업통상자원부(옛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154킬로볼트(kV)와 345kV 송전선로에 노출된 67개 지역 주민들의 암 발병 위험도가 다른 지역보다 높았다. 또한 전자파가 암, 뇌종양의 질병 발생과 관련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발간되고 있다.

일부 방문객은 "판교 대장지구 주변에 송전탑이 너무 많다"며 "이 곳 아파트에 살면 발암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단지 주변 교육여건은 양호하다. 근처 초등학교로는 고기초등학교, 산운초등학교가 있다. 고기초등학교는 학급당 학생수가 19.3명으로 용인시 평균(26.3명), 경기도 평균(22.1명)보다 적다. 산운초등학교는 학급당 학생 수가 24.2명이다.

인근 중학교로는 보평중학교, 신백현중학교, 판교중학교가 있다. 보평중은 작년 특수목적고등학교(특목고)에 진학한 학생이 18명이다. 이 중 외국어고등학교, 국제고등학교에 간 학생은 7명이며 자립형사립고등학교(자사고)에는 8명이 진학했다.

신백현중학교에서는 작년 특목고에 13명이 갔다. 이 중 외고·국제고에 5명이 갔으며 자사고에 간 학생은 7명이다. 판교중학교에서는 작년 특목고에 진학한 학생이 12명이다. 이 중 외고·국제고는 9명, 예술고·체육고는 2명이다.

주변 고등학교로는 계원예술고등학교, 성남외국어고등학교, 낙생고등학교, 서현고등학교가 있다. 성남외고와 낙생고에서는 작년 서울대학교에 간 학생이 각각 10명, 13명이다.

청약일정은 다음달 2일 특별공급, 3일 당해 1순위, 4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접수 순이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1일, 정당계약은 22일~24일 실시된다.

견본주택은 양재 화물터미널 인근인 서울 서초구 양재대로 12길 25에 있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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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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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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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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