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오는 7월 1일 청년 해외취업 프로젝트 사업 참가자의 호주 출국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의 시행을 앞두고 지난 28일 구청에서 ‘청년 해외취업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광산구는 청년들의 글로벌 인식 함양과 해외 일자리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발급 받은 만 20세~30세 미취업 청년에게 1인당 500만원 내외의 항공료·교육비 등을 지원한다.
청년해외취업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들의 모습 [사진=광주 광산구청] |
다음 달 3일부터 4주간의 어학연수를 시작으로 광산구는 청년의 해외취업을 내년 6월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발대식에는 지난 5월 면접으로 선발된 청년 10명과 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청년대표의 선서문 낭독, 사업 수행기관인 ㈜나무에듀컨설팅 담당자의 해외취업지원 프로그램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김삼호 구청장은 “청년들의 현지 안전을 위해 호주 시드니한인회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며 “청년들이 도전으로 인생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