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충북

속보

더보기

충주시,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유치 나섰다

기사입력 : 2019년07월04일 09:17

최종수정 : 2019년07월04일 09:17

[충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주시가 포털사이트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유치에 나섰다.

4일 시에 따르면 네이버(주)는 사업비 5400억원을 투입해 13만2230㎡(4만평) 규모의 제2데이터 센터 설립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다.

2013년 조성된 춘천시 데이터 센터[사진=충주시]

지난 2013년 춘천시에 데이터센터를 조성한 네이버는 AI(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등 급증하는 데이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제2데이터 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데이터센터는 서버와 데이터 저장장치 등 전산장비가 운영되는 공간으로 인터넷 서비스 제공기업의 핵심적인 시설이다.

다수의 지자체들이 제2데이터 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충주시도 제2데이터 센터 건립의 최적지임을 내세우며 유치전에 돌입했다.

시는 네이버(주)측에 유치제안서를 전달했으며, 향후 네이버(주)의 구체적인 건립계획에 따라 조성중인 산업단지 또는 네이버(주)의 유치조건에 맞는 맞춤형 부지를 발굴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네이버(주) 제2데이터 센터는 최신 기술의 집약체로 향후 충주시에 유치할 경우 그 상징성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엄청난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syp203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