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지역 외식업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실시한 맛과 멋이 있는 임실 맛집 22곳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맛집 선정은 영업주가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로 52개소를 선정한 후 선정된 52개소에 대해서 지역 외식업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2차 현지심사 평가를 실시했다.
임실군 맛과 멋이 있는 ‘임실 맛 집’ 22곳 선정[사진=임실군청] |
2차 현지심사 평가에서는 특색있고 월등한 맛, 위생과 친절 등 5개 항목으로 총점 85점 이상 고득점을 받은 업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맛집에는 산들미향, 보름달, 여우누리한우앤치즈, 참예우 한우프라자, 갈마가든, 막창구이구이, 광명갈비, 미식가, 개미집, 기센장어, 상운암 전주식당, 옥정호산장, 일송정가든, 강남쌈밥, 시골밥상, 백송가든, 고샅식당), 장안식당, 초원장, 성심회관, 가나안식당, 강산에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맛집은 지속적으로 임실 맛집으로 운영되며 분기별로 위생 컨설팅을 진행한다.
군은 임실 맛집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지정증과 표지판, 위생용품 등을 지원하며 맛 지도와 임실군 홈페이지, 임실군 SNS 등으로 전국적으로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선정된 맛 집은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 및 임실치즈마을 일원에서 개최되는 임실N치즈축제에 신청자에 한해 향토음식관 부스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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