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박우훈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5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서울가든 호텔에서 열린 2019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유공기관 포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포상대상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등을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촉진에 기여한 공공기관으로 종합대상 2개 기관, 우수상 19개 기관 및 개인에 대해 보건복지부 장관이 수여한다.
보건복지부 주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유공기관 포상에서 종합대상을 받은 여수광양항만공사 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항만공사] |
공사는 1018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대상 공공기관 중 우선구매 비율이 24.15%로 가장 높았을 뿐만 아니라 관련제도 발전에도 지대하게 공헌하였음을 인정받아 충청남도와 더불어 종합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공사는 중증장애인생산품 등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공공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 우선 구매 관련 규정 개정, 연차별 확대 구매계획 수립 및 각종 공사에 필요한 자재구입과 관련해 신규 제품을 적극 구매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차민식 사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를 통한 수익금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경제적 자립에 쓰여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지속적인 구매 확대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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