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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LH, 도시재생뉴딜 ′SNS 기자단′ 발대식

기사입력 : 2019년07월07일 11:00

최종수정 : 2019년07월07일 11:00

1년간 도시재생뉴딜 관련 정책‧소식을 국민 눈높이에 맞게 전달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창신숭인 도시재생지역 내 주민공동시설 '토월'에서 도시재생뉴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자단 '도시락(樂) 특파원'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5일 도시재생뉴딜 SNS 기자단 ‘도시樂 특파원’ 2기 발대식에 참석한 한병홍 LH 도시재생본부장(사진 가운데)을 비롯한 관계자 및 2기 기자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국토부와 LH가 운영 중인 '도시樂 특파원'은 각계각층의 국민들이 직접 보고, 듣고, 느낀 도시재생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지난해 1기 기자단에 이어 올해도 2기 기자단을 통해 도시재생뉴딜 관련 취재와 홍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LH는 이를 위해 지난달 3일부터 20일까지 총 20명의 기자단을 모집 및 선발했다. 이들은 '도시재생뉴딜 블로그'에서 전국의 도시재생 소식을 현장감 있게 전달하는 권역별 필수인원과 해외 도시재생 사례를 소개하는 해외특파원 및 영상기자로 구성돼 있다.

2기 '도시樂 특파원'은 앞으로 1년간 도시재생뉴딜 사업관련 주요 정책과 소식을 취재하고 SNS에서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발대식 후 기자단은 콘텐츠 제작 및 저작권 사용법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수강했다. 이날 강연은 '2019 SNS 트렌드를 읽다', '결과로 말하는 고수들의 실전 SNS'을 저술한 정진수 강사가 맡았다.

또한 기자단은 창신숭인 도시재생협동조합(CRC)에서 주관한 도시재생 강의와 현장투어에도 참여했다.

한병홍 LH 도시재생본부장은 "기자단은 '도시樂 특파원'이라는 이름처럼 도시가 만드는 즐거운 삶의 변화를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전달해야 한다"며 "이로써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현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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