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개발공사가 2019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행안부는 매년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사회적가치, 정책준수 분야를 5등급으로 평가하고 있다.
전남개발공사 전경 [사진=개발공사] |
이번 도시개발공사군 평가결과는 ‘우수’ 6개, ‘보통’ 8개, ‘매우미흡’ 1개로 전남개발공사는 가장 높은 ‘우수’ 등급이다.
전남개발공사는 4년 연속 흑자(’18년 당기순이익 142억원), 90%대 낮은 부채비율 등 양호한 재무성과와 계약제도 개선, 인권경영 선도, 일자리창출 우수기관 수상 등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경영시스템 개선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금번 ‘우수’ 등급은 2013년 이후 6년 만에 이루어낸 쾌거로 작년 9월 제7대 김철신 사장 취임 이후 지자체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산단 분양 호조, 조직슬림화, 지역균형발전 추진 등 다양한 성과로 이뤄낸 결과다.
김철신 사장은 “이번 결과는 우리 공사가 잘했다기보다는 도민의 성원에 따른 결과라고 생각한다. 전라남도 유일한 공기업이라는 사명을 깊이 명심하여 생각은 닮고 사랑을 담는 열린 공기업으로 거듭나 최우수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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