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게임 IP(지적재산권) 라이선스 업체 SNK가 3분기 누적 매출(2018년 8월~2019년 4월)이 역대 최고 실적 기록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9일 코스닥시장에서 SNK은 오전 9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400원(2.06%) 상승한 1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7월 결산법인인 SNK는 지난 3분기누적 매출 794억원, 영업이익 402억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SNK는 지난 5월 코스닥 상장 후 한국 시장에서도 본격적으로 게임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인트라게임즈와 협력해 개발한 PS4용 사무라이 쇼다운 한국어판을 출시했다.
넷마블에서 SNK의 IP로 제작한 모바일 게임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는 구글 매출 순위에서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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