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 사상구 주례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9일 주례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초복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관내 어르신 160여 명을 모시고 삼계탕을 대접하는 ‘효(孝)사랑 삼계탕 데이’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부산 사상구 주례1동 '효사랑 삼계탕데이' 행사 모습. [사진=사상구청] 2019.7.10. |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의 공경문화운동실천사업(소외계층돕기 1% 나눔후원)의 후원금과 부녀회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마련한 기금을 모아 무더운 여름에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혜옥 부녀회장은 “초복을 앞두고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정성 가득한 삼계탕을 준비했다”면서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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