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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민주당 “미래 대비한 혁신, 작은 차이 극복해야”

기사입력 : 2019년07월17일 15:35

최종수정 : 2019년07월17일 15:35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염종현, 부천1)은 16일부터 17일까지 2일 동안 경기도 고양시 동양인재개발원에서 전체의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더불어민주당이 걸어왔던 지난 1년을 평가해 정책방향을 모색하고, 의원 상호 간의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경기도의회]

연찬회장에는 이재명 도지사를 비롯해 이화영 평화부지사, 이재정 교육감, 이재준 고양시장 등이 대거 참석했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도 특별히 초청 강사로 참석했다.

제10대 경기도의회 개원 이후 민주당의 1년 성과를 정리한 동영상 상영과 함께 시작된 의원 연찬회는 이후 대표의원 인사말, 이재명 지사, 이재정 교육감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80년대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배추머리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김병조 조선대학교 특임교수가 초청강사로 나서 ‘명심보감으로 배우는 리더십’을 주제로 정치인의 자질과 리더십을 쉽고, 재밌게 풀어냈다.

이인영 원내대표도 강사로 나서 ‘2020 총선의 의미와 준비과제’란 주제로 강의를 이어나갔다.

이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민생에서 성과, 미래를 대비한 혁신, 작은 차이를 극복해 당의 이름으로 하나되는 단결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둘째 날에는 명량 운동회 형태의 단합대회를 개최해 바쁜 의정활동 속에서 모처럼 의원들 상호간에 친목과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염종현 대표의원은 “경기도의회가 개원된 이후 유일 교섭단체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누구보다도 열성적이고, 헌신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며 “이번 연찬회를 통해 지난 1년 동안의 활동을 잘 평가해 향후 더불어민주당의 정책방향을 제대로 모색하고, 의원들 상호간에 친목과 단합이 최고가 되는 연찬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zeunb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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