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드라마·예능

속보

더보기

'보좌관' 도은비 "'칼퇴 요정' 수식어 기분 좋아…시즌2선 '시크 요정' 됐으면"

기사입력 : 2019년07월18일 15:02

최종수정 : 2019년07월18일 15:16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도은비가 '보좌관'으로 데뷔한 소감을 전했다.

도은비는 18일 뉴스핌과 JTBC '보좌관' 시즌1 종영 인터뷰를 갖고 "카메라 앞에서 연기하는 게 처음이라서 걱정이 컸다. 생각보다 걱정하는 것처럼 큰 일이 없어서 무사히 끝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최근 종영한 JTBC드라마 ‘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에서 열연한 배우 도은비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뉴스핌에서 인터뷰를 앞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07.18 alwaysame@newspim.com

도은비는 '보좌관'에서 김갑수(송희섭 역) 의원실 9급 행정비서이자, 다정하지 않은 까칠한 행정 전문가 노다정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히 퇴근 때마다 '칼퇴근'을 하면서 데뷔작에서 '칼퇴요정'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그는 "사실 저 역시도 궁금하다. 저희끼리 우스갯소리로 다정이가 먹방 BJ가 아닐까하는 말도 했다. 그 정도로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시즌1에서는 다정이가 그렇게 정시에 퇴근하는 이유가 안 나왔지만, 시즌2에는 설명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정이가 그렇게 퇴근하는 이유를 개인적으로 생각해봤다. 승급시험을 준비하거나 집안 형편이 어려워 다른 일을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시즌2 대본을 아직 받지 못해 아직까지 잘 모르겠다"며 웃었다.

도은비는 "첫 작품에서 수식어가 붙은 것 자체가 너무 감사하고, 정말 기분이 좋았다. 시즌1에서는 '칼퇴 요정'이었으니까, 시즌2에서는 다른 요정이 됐으면 좋겠다. 다정이란 캐릭터가 워낙 시니컬하니까 '시크 요정'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JTBC '보좌관'은 스포트라이트 뒤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리얼 정치 플레이어들의 위험한 도박을 다뤘다. 권력의 정점을 향한 슈퍼 보좌관 장태준의 치열한 생존기로, 시즌2는 오는 11월 방송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