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 김우성, 오는 25일 첫 솔로앨범 발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슈퍼밴드' 김우성이 함께 했던 모네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우성은 19일 서울 논현동 모 카페에서 뉴스핌과 JTBC '슈퍼밴드' 종영 인터뷰를 갖고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슈퍼밴드'에 출연해 9개월이란 시간이 벌써 흘렀다"고 말했다.
[사진=제이앤스타컴퍼니] |
이어 "정말 바쁘게 시간이 흘렀는데, 하나의 큰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지금 당장 기분을 표현하자면 시원섭섭하다. 아무래도 섭섭함이 크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앞서 김우성은 JTBC '슈퍼밴드'에 출연, 자이로·홍이삭·벤지·황민재과 함께 '모네'란 팀을 결성해 최종 4위에 올랐다.
김우성은 "결승에 함께 올랐던 모네랑 함께 작업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얘기는 긍정적으로 나누고 있는데,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건 없다. 제가 속한 밴드 더로즈와 함께 작업한다면 너무 좋을 것 같다"며 웃었다.
방송이 끝난 후 김우성은 첫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다. 그리고 오늘(19일) 음원사이트를 통해 선공개곡 '외로워'를 깜짝 발표했다.
그는 "솔로 앨범 준비는 1년 전에 이미 다 끝내놨다. 선공개곡 '외로워'는 솔로 앨범 '울프(Wolf)'의 타이틀곡 '페이스(FACE)'와 상반된 이미지의 곡이라, 먼저 들려드리고 싶었다. 솔로 앨범을 통해 지금까지 선보이지 않은 이미지와 색깔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우성은 2017년 밴드 더로즈로 데뷔했으며, 오는 25일 첫 솔로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