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인절스가 3연패를 끊어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4대5로 패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LA 에인절스가 역전승을 기록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애너하임 미국=로이터 뉴스핌] 정윤영 기자 = LA 에인절스가 3연패를 끊어냈다.
LA 에인절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시즌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서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상대해 5대4로 승리했다.
2회말 LA 에인절스는 타이스의 비거리 113m 우월 투런포로 리드를 잡았다.
3회초 반격에 나선 볼티모어는 알베르토의 우익수 플라이아웃과 빌라르의 우전 2루타로 윌커슨이 첫 득점을 올렸다.
5회말 볼티모어는 뒤집기에 성공했다. 볼넷으로 출루한 세베리노가 윌커슨의 땅볼, 투수·좌익수 실책 으로 홈을 밟았다.
이 가운데 빌라르와 알베르토는 만치니의 좌전 안타에 힘입어 연달아 2점 득점을 올리며 경기는 순식간에 4대2 볼티모어의 리드로 역전됐다.
6회말 LA 에인절스 푸홀스는 비거리 122m의 좌월 투런포로 4대4 동률을 이뤘다.
9회말 타이스가 극적인 솔로 홈런으로 쐐기를 박으며 경기는 5대4 LA 에인절스의 승리로 끝났다.
LA 에인절스 타일러 콜(1.2이닝, ERA 2.84)은 승리투수로, 볼티모어 오리올스 마이클 기븐스(0.1이닝 1피안타 1실점 1자책 1피홈런, ERA 4.54)는 패전투수로 기록됐다. 2019.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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