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항공

속보

더보기

'NO JAPAN' 확산...국적 항공사 日 노선 대거 정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한항공·아시아나 등 대형항공사까지 노선 감축·운영 중단
다음달 2일 화이트리스트 배제 여부 관건...추가 영향 가능성

[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이달 초 시작된 일본 제품 불매운동 불똥이 저비용항공사(LCC)를 넘어 대형항공사(FSC)까지 번졌다. 운항 중단부터 기종 변경을 통한 축소 운영, 감편 등의 방식으로 국적 항공사들이 일본 노선을 정리 중이다.

지난 1일 일본이 수출 규제를 발표하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일본 경제 제재에 대한 정부의 보복 조치를 요청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에는 현재 4만6518명의 서명이 달렸다.

이같은 일본에 대한 반감이 '일본 여행 불매'의 형태로 가시화 되자 항공사들의 조치가 시작됐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노선 축소 운영은 불매운동 장기화로 인한 수요 감소 영향이다. 이 때문에 다음달 2일 일본이 화이트리스트 제외 여부 결과를 발표하면 추가적인 수요 감소가 발생해 노선 개편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대한항공은 지난 29일 주 3회 운항하던 부산~삿포로 노선의 운항을 9월 3일부터 중단하기로 했다. 운항 재개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기존 예약 승객들은 내항기를 이용해 인천~삿포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도 조치에 들어갔다. 지난 30일 아시아나항공은 추석 연휴가 끝나는 9월 중순부터 인천~후쿠오카·오사카·오키나와 노선의 항공기를 대형기종인 A330에서 소형기종인 A321과 B767로 교체하기로 했다. 최소 40석에서 116석의 좌석수 감소가 이뤄진다.

일본 노선의 영향을 많이 받는 저비용항공사들은 보다 이른 조치를 취했다. 저비용의 일본 노선 매출 비중은 30%, 대형항공사는 11~14% 정도다.

지난 24일 티웨이항공은 무안~오이타 노선의 운항중단을 발표했다. 이르면 다음달 중 부산~사가·오이타, 무안~기타큐슈, 대구~구마모토 노선의 운항도 중단된다.

이스타항공은 9월부터 부산~삿포로·오사카 노선 운항을 중단한다. 에어부산도 대구~도쿄 노선 운항을 중단할 계획이며 진에어는 10월 내 매일 4회 운항하던 인천~후쿠오카 노선을 3회 운항으로 감편한다.

제주항공과 에어서울은 신중하게 노선 재편을 검토 중이라는 입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일본 노선 포화, 신규 취항을 위한 항공기 확보 등 복합적 원인이 있다"며 "최근 가시화된 일본 불매운동도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dotor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