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30일 경남 거제시 저도를 방문해 전국 17개 시도민과 탐방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 김지수 경남도의의회의장, 변광용 거제시장, 김한표 국회의원, 이수열 진해기지사령관 등이 함께 했다.
대통령 휴양지로 47년 동안 일반 시민들의 출입이 제한됐던 저도는 거제도 북쪽에 있는 면적 43만여㎡의 작은 섬이다. 문 대통령은 대선 때 “저도 개방 및 반환으로 지역 어민의 생업권과 생활편의를 보장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저도 개방은 9월부터 1년간의 ‘시범 개방’을 거쳐 국방부와 행정안전부, 해군, 거제시로 구성된 저도 상생협의체에서 논의해 개방 방식과 범위 등을 논의하게 된다. 시범 개방일은 오는 9월16일이다.
(출처-유튜브 채널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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