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전남대학교는 정지훈 교수(해양환경전공)의 기후예측 기술이 ’2019 기후변화대응 대표기술 10선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정지훈 교수는 기후기술의 중요성에 대해 대국민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한 ‘2019 대한민국 기후기술대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정지훈교수 기후변화 대표기술 선정 모습 [사진=전남대학교] |
정 교수는 유라시아와 북미에 영향을 미치는 ‘북극한파’ 메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밝힘으로서 기후변화 과정에서 급증하고 있는 겨울철 이상한파의 장기예측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우리나라 겨울철 이상기후 현상에 따른 사회·경제적 피해를 경감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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