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산성도서관, ‘여행’을 주제로 ‘도서관 속 영화관’ 운영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들을 위해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일요 영화관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8월의 주제는 ‘여행’이다. 오는 4일에는 크롱과 알로를 구하기 위해 공룡섬에 도착한 뽀로로와 친구들의 스펙터클한 활약을 담은 ‘뽀로로: 공룡섬대모험’을 상영한다.
도서관 속 영화관 포스터 [사진=대전교육청] |
11일에는 평화로운 써니타운에서 갑자기 사라진 ‘JB시장’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미쵸와 세바스찬, 글루코스 박사의 이야기를 담은 ‘커다랗고 커다랗고 커다란 배’를 상영할 예정이다.
18일에는 마법가루를 찾고 위기에 빠진 에메랄드 시티를 구하기 위한 도로시 손녀와 180도 변신한 주인공들의 버라이어티한 대모험을 그린 ‘오즈: 신기한 마법가루’를, 25일에는 바쁜 엄마와 다툰 후 정글행성으로 전송된 라니와 요정 블루의 모험을 그린 ‘아바타: 정글의 비밀’을 선보인다.
영화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상영 당일 방문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산성도서관 홈페이지(www.sslib.djsch.kr)를 참고하거나 산성도서관(042-220-0740)으로 문의하면 된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