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배우 윤슬이 시구에 나선다.
프로야구 구단 키움 히어로즈는 "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 경기서 배우 윤슬을 시구자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CF 모델로 데뷔한 윤슬은 드라마 '사랑은 아무나하나'를 비록해 '마이더스', '라이프온마스' 등에 출연, 좋은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윤슬은 이날 경기 시구자로 선정된 것에 대해 "첫 시구를 키움 히어로즈에서 하게 돼 기쁘고 영광이다. 긴장이 되지만 뜻싶은 경험인 만큼 열심히 준비해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우 윤슬이 시구에 나선다. [사진= 키움 히어로즈] |
이번 홈 경기는 '페밀리데이'로 진행된다. 경기 종료 후 사전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을 한 어린이 팬 20명을 대상으로 '그라운드 키즈 런' 이벤트가 진행된다.
키움은 이날 놀이를 통해 재활용 분리수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캔크러시챌린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장외 2층 보행광장에 '캔 스트라이크' 존을 운영, 캔을 밟아 스트라이크 존으로 던지면 경품을 지급한다.
장내 2층 1,3루 편의점 앞에서는 '캔 보트' 프로모션을 진행, '투수전'과 '타자전'으로 표시된 각각의 투표함에 캔을 던져 이날 경기 흐름을 예상해보는 이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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